↑↑ 영덕국유림관리소 산물전문예방진화대가 산불진화를 펼치고 있는 모습.   
[경북신문=이상인기자]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해일자리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.

  선발은 모집 공고후 서류심사 체력검정 면접을 통해 내달 2일까지 최종선발 하며 사업 기간 동안 근로자들은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병해충 예찰·방제활동 지원 산림내 불법행위 감시 등 산림보호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.

  영덕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불예방·진화분야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및 청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 등 일석이조의 사업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산림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.

  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"영덕관리소는 경북 동해안지역의 6개 시·군을 책임지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중추기관으로 산불재난은 국·사유 구분 없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와 산림자원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"며 "아름다운 산림 보호를 위해 국민 개개인의 의식 개선과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산불예방에 국민들이 적극 동참 해 줄 것"을 당부했다. 
이상인   silee626@naver.com